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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다양한 제도들 중,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청년도약계좌입니다. 단순한 저축이 아닌, 정부의 강력한 매칭 지원과 비과세 혜택이 더해져 5년 후에는 최대 수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년도약계좌의 핵심 내용을 가입 조건부터 정부 지원 방식, 절세 혜택, 주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까지 자세히 풀어드립니다. 청년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청년도약계좌’의 모든 것,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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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여 최대 약 5,000만 원의 자산 형성을 유도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단순한 예금이 아닌, 청년들이 중장기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5년이라는 만기 기간 동안 꾸준히 저축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뿐 아니라 중위소득 250% 이하까지도 신청 가능해 소득이 일정한 일반 청년층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입 대상 및 자격요건
청년도약계좌는 소득이 있는 청년이라면 대부분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아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연령 요건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인정되어 연령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 근로 및 사업소득 요건
직전 과세기간의 총 급여액이 7,500만원 이하이며,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원 이하인 경우
정규직, 비정규직, 프리랜서, 자영업자 모두 포함됩니다.
· 가구소득 기준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건강보험료 기준 산정)
납입방식과 정부지원금 구조
청년도약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 저축이 아닌, 정부가 매달 일정 금액을 함께 적립해 준다는 점입니다.
· 본인 저축금
본인이 매월 4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자율적으로 저축할 수 있습니다.
· 정부 매칭 지원금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최대 40만 원까지 정부가 지원합니다.
정부 지원금은 본인 납입금에 추가되어 적립됩니다.
💡 예시
· 5년 후 기대 자산
최대 5,000만 원 이상 자산 형성 가능
(본인 납입금 + 정부 지원금 + 이자 수익)
절세 혜택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히 정부가 돈을 보태주는 데 그치지 않고, 세제 혜택도 상당히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이자소득 전액 비과세
일반 금융상품의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15.4% 세금 부과
하지만 청년도약계좌는 이자소득 전액 비과세
· 정부 지원금도 비과세
정부의 매칭 지원금 역시 과세 대상 아님
순수하게 자산으로 적립 가능
유지 조건 및 유의사항
청년도약계좌는 ‘5년 만기’라는 기간 동안 꾸준히 저축을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항목에 해당할 경우, 정부 지원금이 전액 또는 일부 회수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중도 해지
중도에 해지하게 되면 정부 지원금은 전액 회수될 수 있으며, 비과세 혜택 또한 소급 과세될 수 있습니다.
· 자격 요건 상실
소득 기준 초과, 연령 초과, 부정 수급 등이 발생하면 지원 중단 및 회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연체
3회 이상 납입이 연체되거나, 6개월 이상 미납 시 자격이 상실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신청 방법
- 취급은행에 앱에서 매월 신청가능(방문신청도 가능)
(국민, 기업, 신한, 우리, 하나,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은행)
제출 서류
- 신분증
- 소득증명자료(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사업소득명세서 등)
-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 등 (필요 시)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프리랜서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나요?
👉 네,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규직 근로자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 사업소득자도 가입 대상입니다.
단, 아래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 요건 충족: 전년도 연소득이 6,000만 원 이하
소득 증빙 필요: 소득금액증명원, 종합소득세 신고 내역 등 제출 필요
따라서 프리랜서라도 소득을 증명할 수 있다면 청년도약계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Q2.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청년도약계좌를 동시에 가입할 수 있나요?
👉 아니요. 두 제도는 중복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청년도약계좌는 보다 넓은 소득 구간을 포괄하지만 별도의 지원 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한 규정이 있으므로 두 상품 중 하나만 선택하여 가입해야 합니다.
Q3. 현재 직장이 없는데도 신청할 수 있나요?
👉 신청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신청 시점의 소득 유무가 아니라, 전년도 소득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아래 조건 중 하나만 해당되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 전년도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6,000만 원 이하인 경우
- 소득증빙이 가능한 서류 제출 가능한 경우 (예: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사업소득금액증명원 등)
즉, 최근까지 소득활동을 했다면 현재 무직 상태라도 신청 자격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Q4. 중도해지 시 받은 정부지원금은 어떻게 되나요?
👉 정부지원금은 전액 환수되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소급 취소됩니다.
중도해지 시 기존에 적립된 정부 지원금은 전부 반환
과세 이자소득으로 간주되어 15.4% 세금 발생
따라서 가능하다면 5년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자금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적립액을 줄여서라도 계좌 유지를 추천드립니다.
Q5. 가입 후 소득이 조금 증가해도 유지할 수 있나요?
👉 조건부로 유지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년 소득 기준을 재심사합니다. 이때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초과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연소득이 6,000만 원 초과
-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80% 초과
단, 단기적으로 소득이 일시 증가한 경우에는 유예 조치나 예외 인정이 가능한 사례도 있으므로, 소득 변화가 예상된다면 사전에 금융기관 또는 고용노동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을 위한 가장 확실한 자산 형성 수단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한 저축을 넘어,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절세 혜택이 결합된 청년 맞춤형 금융상품입니다.
특히 5년간 꾸준히 유지하기만 하면 누구나 수천만 원의 자산을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결혼, 주거, 창업, 이직 준비 등 인생 전환점에 필요한 자금을 준비하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청 조건만 충족된다면 지금 바로 가입을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청년 시절의 작은 습관이, 미래의 큰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